[굿모닝경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에자이와 국내 대표 교육 전문기업 대교가 인지훈련, 치매 예방프로그램 공급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한국에자이 김은호 이사, 대교 김경호 성장사업본부 본부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준비 중인 인지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공급 협력과 각 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결합해 사업을 확장하기로 뜻을 모았다.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한국에자이는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한 관련 업무를 진행, 솔루션 적용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시니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솔루션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대교는 국내 대표 교육 전문기업으로서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미래 동력 확보를
위해 영유아와 청소년 중심의 교육서비스에서 시니어 교육까지 사업 외연을 넓히고 시니어 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시니어 관련 사업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은호 한국에자이 이사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일은 한 회사만 진행할 수 없다”며 “국내 대표 교육 전문기업 대교와의 MOU를 통해 신사업 확장에 협력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의를 통해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대교는 “시니어 관련 교육과 콘텐츠 사업을 시작으로 사업을 확장해 본래 강점으로 평가되는 교육과 출판, 문화 등으로 사업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며 “이미 한단계 앞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에자이와 이번
협력에 기대가 매우 크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굿모닝경제 박선하 기자 sunha@kp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