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Healthcare Ecosystem Mission

  • H
  • Healthcare Ecosystem Mission
  • Press Release

Press Release

초고령사회, ‘연결과 확장’으로 푼다…헬스케어 협력 생태계 구축 가속 2025-11-07

한국에자이, 제2회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DX 심포지엄 개최
산업·복지·기술이 융합된 초고령사회 대응 협력 모델 논의
인공지능·데이터·모빌리티 연계한 통합 헬스케어 방향 제시

한국에자이가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제2회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DX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에자이
한국에자이가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제2회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DX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에자이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헬스케어 산업의 연결과 확장을 통한 협력 생태계 구축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에자이는 6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제2회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DX 심포지엄’을 열고 ‘Connecting and Expanding the Healthcare Ecosystem’을 주제로 산업 간 융합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초고령사회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기업뿐 아니라 IT, 보험, 모빌리티, 복지기관 등 다양한 산업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시니어 헬스케어의 미래를 모색했다. 한국에자이는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을 위한 산·학·연·병 협력모델을 공개하며, 치매 진단·돌봄·모빌리티를 아우르는 통합 생태계 전략을 제시했다.

1부 세션 ‘헬스케어 생태계의 연결’에서는 박영란 강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시니어 비즈니스 관점에서 미래 헬스케어 생태계의 방향을 발표했다. 박 교수는 “헬스케어는 치료를 넘어 예방·진단·돌봄·완화의료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라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해지고, 고령층을 위한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강래완 한국에자이 부장은 ‘헬스케어 생태계 발전 전략’을 발표하며 “레켐비 승인 이후 치매 전 단계 환자를 위한 실증 사업과 보험 연계 모델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부장은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과 협력해 치매 보장 상품을 확대하고, 교보라이프플래닛과 플랫폼 연계를 추진 중”이라며 "현재 AI·바이오 기반 뇌건강 설루션 12건의 기술 실증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 세션에서는 AI를 활용한 치매 진단 및 인지기능 관리 기술이 집중 소개됐다. 성준경 뉴로엑스티 대표는 420만 건의 전자의무기록(EHR)을 활용한 AI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모델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PET 검사 없이도 고위험군을 80% 정확도로 판별하며, 한국에자이의 인지기능검사 ‘코그메이트’와 연동해 병원 연계 진단을 시도 중이다.

이승환 비웨이브 대표는 생체신호 기반 인지기능 평가 설루션을 발표했다. 뇌파(EEG)와 맥파(PPG)를 분석해 경도인지장애(MCI) 위험군을 최대 85% 정확도로 선별했으며, 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일산백병원 등에서 실증 중이다.

이해성 마인드허브 대표는 AI 인지훈련 플랫폼 ‘제니코그’를 통해 “인지장애 환자의 인지 기능이 10% 이상 개선됐다”며 “경기도 치매안심센터 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활용 폭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고현웅 마고 대표는 음성 AI 대화형 플랫폼 ‘시니메이트’를 소개했다. 대화 중 언어·감정 데이터를 분석해 인지 저하나 정서 변화를 조기 감지하는 기술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고령층의 돌봄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패널토론에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성남산업진흥원, SK텔레콤 관계자들이 참여해 산·학·관 연계형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을 제언했다. 참석자들은 “실증 연구와 투자를 연계한 지속 가능한 협력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2부 ‘헬스케어 생태계의 확장’ 세션에서는 AI·모빌리티·보험·전자약 분야의 산업 간 협업 사례가 발표됐다. 씨플랫은 ‘시니어를 위한 AI 휴먼 솔루션’을 소개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고령 운전자를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모델을 선보였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건강검진·보험·돌봄 데이터를 통합한 토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소개했고, 리솔은 뇌자극 전자약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치료기기(DTx) 시장 진입 전략을 공개했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린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DX 심포지엄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데이터 공유와 보험·복지 연계, 공공 인프라 확장을 통한 초고령사회 대응형 통합 헬스케어 모델 구축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국에자이는 치매 예방·진단·치료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통해 산업과 복지, 기술이 공존하는 미래 의료 혁신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