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회사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시니어 서비스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가능성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시니어 서비스를 담당하는 산업별 전문가를 초청해 초고령사회 시대 속 시니어 서비스의 최신 동향과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시니어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뇌 건강(Brain Health)'과 '스마트 케어(Smart Care)'를 각각 주제로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강남대학교 박영란 교수가 고령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고품질 서비스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한국에자이 김형원 차장이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통한 에자이의 치매 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치매 예방관리와 치료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DKI 유호영 부장은 운동·상담·건강측정이 가능한 스마트 경로당을 통해 지역별 건강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시니어 서비스에 관해 설명했다.
2부에서 가천대학교 김영주 교수는 해외 사례를 통해 시니어층이 익숙한 오프라인 플랫폼에 디지털을 접목한 방식의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앤씰 조아라 매니저는 스마트 매트리스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숙면 IoT 시스템'에 대해 전달했다.
(컨슈머타임스 진보현 기자 stoo22@cs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