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글로벌 헬스 케어 기업 한국에자이가 연세대학교 학교 기업 ㈜하이와 공동 개발 및 프로모션 진행을 계약했던 ‘뇌건강 지킴이 새미’를 이번 추석 정식 런칭 후 서비스 오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뇌건강 지킴이 새미는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에 효과적인 인지 훈련 도우미 챗봇으로, 치매 영역에서 활약한 한국에자이의 헬스 케어 지식과 하이의 인공 지능 기술이 만나 탄생했다. 한국에자이는 이번 뇌건강 지킴이 새미 런칭을 통해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디지털 새미는 인지 강화 훈련과 일상 대화 서비스로 나눠져 있다. 인지 강화 훈련의 구성은 계산·언어·집중력·기억력·실행력·시공간 등 6개 영역의 총 23개 훈련으로, 세밀함이 돋보인다. 일상 대화 분야는 친숙함이 느껴지는 주제로 엄선해, 식사, 운동, 사회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뇌 건강 트레이닝을 지원한다. 특히나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일상 대화 서비스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버전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의 챗봇 형태였다면, 이번에는 대화 기능을 강조한 덕분에 더 새로운 솔루션을 포함하게 됐다.치료제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 새미에 관련해, 한국에자이의 김은호 이사는 "인지 능력 강화 및 치매 예방 훈련을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로, 카카오톡 챗봇의 플랫폼 특성을 십분 활용했다"라며 "특히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활용 가능한 재가용 인지 강화 훈련 프로그램이라, 언택트 트렌드에 맞닿은 비대면-비접촉 형태라는 점이 의미가 높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에자이는 이번 새미 런칭으로 시간과 공간 제약도 없고, 접근성마저 뛰어난 인지 기능 강화 훈련 솔루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는 최근 건강 관련 소비와 셀프 헬스 케어에 관심이 높은 액티브 시니어 세대에게서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뇌건강 지킴이 새미는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뇌건강 지킴이 새미’를 검색하고, 자신의 카카오톡 채널로 추가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국에자이와 한화생명이 지난 20일 치매 케어 스타트업 공모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해, 시니어 라이프 케어 생태계를 활성화할 전망이며, 이는 인지 장애 및 치매 질환 관련 인식 개선 확산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높다. 이번 한국에자이와 한화생명 드림플러스의 업무협약식은 시니어 케어 에코 시스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에, 앞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해 양사의 전문성을 발휘할 계획이며, 지속 가능한 시니어 라이프 생태계를 다지게 된다. 한국에자이 측은 치매 케어 전문 기업으로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한화생명 드림플러스와 다각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에자이 김은호 이사,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 조정연 센터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에자이의 김은호 이사는 “한화생명 드림플러스와 협력하게 돼 기쁘며, 양사의 역량으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전반적으로 이번 협약 이후 치매 라이프 케어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생명 문효일실장은 “한화생명은 고령 사회에서 뗄 수 없는 존재인 노후 보장 관련 보험 구축 등 관련 상품 마련에 집중해왔다”라며 “이번 협약식을 발판으로 삼아,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한국에자이와 함께 시니어 케어 시장 확대에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에자이는 환자와 가족을 생각한 사람 중심의 헬스 케어를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으로, 글로벌 제약회사 Eisai.Co.Ltd.의 한국 법인이다. 해왔다. 얼마 전에는 인공지능 전문 ㈜하이와 협약을 맺고 비대면/비접촉 인지강화훈련 서비스 ‘새미’를 런칭한 바 있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는 2016년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핀테크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 ‘드림플러스 63핀테크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후로 오픈 이노베이션 공간 ‘드림플러스 강남센터’를 운영하며, 대기업, 스타트업, 투자사 등 여러 비즈니스 플레이어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